[+79] MVP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 전날 |
여태까지 시간에 쫒겨서 작업 마무리하고 제출하느라 TIL을 작성을 못했다..
최종 발표회까지 한 걸음! 이제야 시간이 나서, 작성 못한 TIL의 작업한 내용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1. 전반적인 UI 디벨롭
Primary와 Secondary 컬러를 변경했다.
원래의 색상은 주황이었는데 우주 탐사 디자인 컨셉이 정해지면서 컨셉과 색상이 동떨어져있다는 느낌을 은연 중에 계속 받았다.
팀원 분들께 변경을 하는 방향이 어떻겠냐고 여쭤보았지만 쉽사리 결론이 잘 나지 않았다.
다른 팀 분들께 UT를 진행하면서 서브적으로 컬러에서 우주 느낌을 받을 수 있는지, 네온그린 계열로 변경하면 느낌이 더 날 것 같은지 여쭤보기로 했고, 지금보다는 더 느낌이 날 것 같다는 피드백을 바탕으로 컬러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완성을 한 지금 입장에서는 더 나은 것 같아서 다행이다!
흰 배경과 어두운 배경에서 둘 다 괜찮았으면 좋겠어!
네온 느낌이 사라지면 우주 느낌이 안 나고, 그렇다고 너무 밝히면 흰 배경이 주인 우리 서비스에서 눈이 피로해지는 문제가 있어서 중간인 컬러를 선택하기가 힘들었다💦
컴포넌트 통합과 UI 디벨롭
팀원들과 함께 분배해서 작업한 UI를 컴포넌트를 통합하고, 더 나은 방향성으로 갈 수 있도록 내가 최종적으로 추가적인 아이디어 제시와 함께 UI를 디벨롭하는 과정을 거쳤다. 시간이 꽤 오래걸렸는데 다 변경한 쪽이 더 낫다고 말씀해주셔서 다행이었고 의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2. 모의 발표회 준비와 진행
디벨롭의 굴레
최종 발표회 전, 튜터님 앞에서 1대1로 발표를 한 뒤 피드백을 받는 모의 발표회를 진행을 하기위한 포트폴리오 겸 PPT 장표를 제작했다. 마찬가지로 화면을 배분해서 작업한 뒤 디자인을 개선하고 팀원들의 피드백을 통해 내용 정리를 맡아서 작업했다.
사실 디벨롭이 제일 재미있는데, 휙휙 바뀌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담
첫 번째 순서, 첫 번째 발표
열심히 준비해가고 싶었는데 최종 발표를 위해 서비스 화면이나 기타 개선작업을 함께 진행하느라 발표 준비는 우선순위에서 밀렸고, 첫 번째 순서에 첫 번째 발표자였어서 대본만 겨우 작성하고 발표를 해서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발표 경험은 대학교 시절 꽤나 있었지만, 면접이나 PT 경험은 전무해서 부족한 점을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튜터님의 피드백
발표 전체의 흐름이 매끄러웠고, 말하는 속도나 톤이 안정적이어서 듣기 편했어요. 어떤 내용을 어느 시점에 강조할지 잘 파악하고 있어서 발표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발표를 많이 연습한 흔적이 느껴졌고, 특히 중요한 내용을 차분하게 짚어가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질문에 대한 답변이 VOC 등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점이 좋았어요. 어떤 질문이 들어와도 당황하지 않고, 근거를 중심으로 풀어낸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실제 면접 상황에서도 좋은 강점으로 적용될거에요.
팀장으로서 전체적인 프로젝트 흐름을 이끄는 역할을 잘 수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발표 중에 그 역할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조율했고 어떤 의사결정에 기여했는지 설명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그 부분만 살짝 보완하면 팀장으로서의 역할이 더 돋보였을 거라 생각됩니다.
좋은 말만 해주셨지만 보완해야 할 점이 분명 많았을 것..😫
확실하게 느낀 점은 질문을 받았을 때 정리가 되어있지 않다보니 원하는 답변을 논리적으로 바로바로 꺼낼 수 없다는 점이었다.
최대한 근거를 들어서 자세히 설명하고 싶었는데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작성해주신 내용 외에도 몇 가지 팁을 더 받았는데, 중간에 강조할 부분은 말투 톤으로 강조하기!
천천히 또박또박 전달하려는 시도는 좋으나 너무 같은 톤으로만 발표하면 듣는 입장에서도 집중이 되지않는다는 것.. 연습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이후로 서비스 시안 영상 작업과 팀 전체 피드백을 통해서 내용을 수정 보완하고 브로셔 제출까지 완료했다. 진짜 최종 발표와 부스만 남았다!!
마지막까지 파이팅하기 B2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