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부트캠프/본캠프

[+43] UX 디자인 개선 프로젝트 (5)

zzilog 2025. 3. 25. 21:33
✍️ 오늘 나는...

- PPT 장표 만들기

 

UX 프로젝트 발표 전 마지막 날이었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내용을 정리하여 PPT 장표 구성과 디자인을 진행했다.

팀원들끼리 나눠 맡아 진행해서 최대한 원래 PPT 스타일에 맞추려고 노력했지만, 작업자가 다 달라서 그런지 미묘하게 디자인 차이가 나는 것 같기도 하다ㅋㅋㅋㅋㅋㅋㅋ.. 특히 내가 먼저 작업을 시작한 디자인 개선 페이지? 작업을 하고 난 뒤 전체 장표에서 다시 한 번 디자인을 맞추는 과정이 없었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또한, 피그마로는 이번이 두 번째 작업인데 평소 장표 디자인은 다른 디자인 프로그램(Adobe liustrator)을 사용하는 편이라 스킬적인 부분에서 답답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다.

 

< 수정 전 수정 후 >

 

 

 

저번 팀에는 팀원들끼리 거의 동등한 입장으로, PPT는 내가 주도해서 만들었었지만(시간이 많지가 않아서 디자인 부분보단 연결성위주로..)

이번 팀에서는 아무래도 팀원으로써 따라가는 입장이다보니 최대한 결정이나 수정이 용이하도록 여러가지 시안을 작업해서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왼쪽 결과 페이지 같은 경우는 AS-IS는 사실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되지 않아서.. 개선 된 페이지에 중점을 두는 게 맞는 것 같아, 큰 비중을 두고 작업하지 않았었는데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더 고민을 해봤을 것 같다.

 

PPT 작업물

 

 

드디어 내일 발표만 하면 UX 프로젝트도 끝이난다.

나 포함 디자인과를 나오신 분들이 팀에 많고 열정적이셔서 배우기도 하고, 서로 역할을 분담해가면서 전체적인 리서치나 디자인을 진행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UI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두 번째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보니 플로우가 조금은 익숙해져서 비교적 여유가 있던 부분도 좋았다. 주말에도 작업하고 평일에도 몰입해서 작업했지만 이상하게 피곤하지 않은 경험은 처음 해 본 것 같다. 다 좋은 팀원 분들을 만나서 그런 거겠지! 나도 팀원 분들께 좋은 팀원이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