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WIL

01.27 ~ 01.31

 

FACTS(사실, 객관)

- 지금까지의 과정

 

🍀새로운 팀 배정

1주차 때 만난 조원들을 뒤로하고 새로운 팀원들을 배정받았다. 이번 5일 중 3일이 연휴였기 때문에 많은 소통을 진행하지는 못했으나 저번 조원 분들과는 음성보다는 채팅으로 많이 소통했는데, 이번 조원 분들은 캠도 잘 켜주시고 의견도 잘 얘기해주셔서 빠르게 소통이 진행되는 것 같다. 아직까지는 팀 과제가 없고 개별 과제만 진행하기 때문에 엄청난 소통을 필요로 하지 않는 기분?

 

👍강의 완강!

피그마 기초 강의에 이어, UXUI 디자인 입문 강의를 완강했다. 피그마 기초 강의에 비하면 이론적인 부분이 매우 많아서 이해하기가 벅찼다. 전부 이해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아서 디자인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어떤 것을 사용하는지 정도만 대충 파악하고 넘어가도 되는지가 궁금해져서 1ON1 시간 때 튜터님에게 여쭤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매 주차 피그마 기초 강의 끝자락에 HW를 내주시는데 처음 제대로 진행 해 보는 것이라 그런지 시간도 굉장히 오래걸리고 까다로웠다. 팀원 분이 HW는 '개인 과제처럼 피드백 나오는 게 없고 궁금하다면 직접 튜터 분께 여쭙는 방법밖에 없어서 필수 과제는 아니다.' 라는 얘기를 들어서 강의만 완강하고 시간 나는 틈틈히 HW를 진행하기로 했다.

 

 

 

- FEELINGS(느낌, 주관)

 

😃그래도 나아지는 중

KPT 회고 때 Try 항목에 디자인 카타나 오전 스크림 시간에 마이크 키고 대화하는 태도 갖기를 적어 놓았는데 2주차 때는 마이크와 캠 모두 키고 팀원 분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같은 디자인과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 때도 배운 내용을 최대한 활용해서 대화를 진행하고, 내용을 활용하기 위해서 TIL 써 놓은 부분을 적극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의 복습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쉬고싶다

2주차에 긴 연휴가 끼어있어서 그런지 쉬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월요일은 임시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커리큘럼 상 뒤늦게 정해진 임시 공휴일은 캠프를 진행 해야한다고 해서 수업을 들었다. 회사원들도 부모님도 쉬는 날에 공부를 하려니 정말 손에 잡히지 않더라... 그래도 어찌저찌 학습 목표는 달성하긴 했지만 ㅎ.ㅎ.. 마음가짐의 부족이지 않나 싶다. 부트캠프를 진행하고 나니 막상 쉬는 날은 토요일 하루 뿐인 듯한 느낌. 직장인들은 이 루틴을 거의 평생 진행할 텐데 정말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돈을 버니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 FINDINGS(배운 것)

 

✔️한 어플을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필요하다!UXUI 입문 강의 내용 중에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소 4명의 구성요건을 갖춘 '제품팀'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백엔드 개발자라던가 QA, 프론트 개발자 등 명칭으로만 알고있던 직업군들이 개발을 하는데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내게 단어로 익숙한 개발자는 백엔드 개발자였는데 UXUI 디자이너는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더 많은 접점이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게 다가왔다. 

 

 

 

- 2주차를 진행하며 느낀 점

9 to 9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놀고 싶을 때도 있지만 한 번도 지각하지 않고 참여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는 한 주 였다. 원래도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나는 하나를 실행하기 전에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는 타입인 것 같다. 어찌보면 꼼꼼하고 계획적이라는 장점일 수도 있고 일 처리가 느리고 답답하다는 단점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이 두 가지를 모두 느끼는데, 지금의 생각으로는 일단 실행해보고!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만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이번 WIL를 쓰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현재 팀원 분들이 TIL에 댓글을 달아주고 계셨다. 티스토리는 컴퓨터로만 접속하기 때문에 알림이 울리지 않아 전혀 몰랐던 사실.. 다음주에는 나도 답글을 달아드리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