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0 오늘의 디자인카타

 

[A 대표 계좌만 노출]

- 사용자가 주거래 계좌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하나의 대표 계좌를 보여주고 추가적으로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빠른 기능(인증서, 이벤트, 카드내역, 환율 등)을 하단에 추가하여 한 눈에 볼 수 있고 빠른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 같다.

- 추가적인 계좌 확인이 필요할 경우 하단의 별도 버튼으로 이동할 수 있게 설계되어있는데, 간결하고 깔끔해보인다.

➡️ 큰 금융서비스 같은 경우가 보통 A 방식을 사용하는데, 주 거래 통장이 메인으로 존재하고 기존에 제공하던 은행 업무 서비스(펀드, 인증서 등)이 많기 때문에, 계좌 정보만 제공하는 것 보다 다양한 선택지의 윛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한 것 같다.

 

[B 내 모든 계좌 노출]

- 사용자가 보유한 모든 계좌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하고, 금융 자산을 전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 된 것 같다.

- 추가적인 인터렉션을 하지 않고도 계좌의 잔액과 계좌번호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어 전반적인 자산 관리에 용이하다.

- 만약, 보유한 은행 계좌가 많다면 홈 화면이 복잡하고 어지러워질 가능성이 클 것 같다.

➡️ 모든 계좌를 한 번에 확인하고 종합적인 금융 자산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B 선택

아무리 주 거래 통장이지만 대표 계좌 이외에도 다른 통장 정보 확인이 필요할 상황이 많다고 느낀다. A의 방식과 같이 주 거래 통장 이외의 정보를 확인할 때 마다 두 번의 동작을 수행하는게 생각보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정보가 한 번에 많이 들어오면 개인적으로는 혼란스러웠던 적도 있어서 B와 같이 내 모든 계좌를 노출하되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유동적으로 정보를 숨기거나 자주 사용하는 통장만 저장하는 등 선택사항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